[만화] 악의 꽃 -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악의 꽃
惡の華
오시미 슈조(押見 修造)



안녕하세요.
간만에 만화 리뷰입니다.실은 준비는 한달 인가 두달 전에 끝냈었는데.사회 관련 해석 만화 리뷰는 이걸로 끝날꺼 같아요.여러 뜻이 담긴 애니가 보이지 않기도 하구요.
또 여태 까지 만화 애니 리뷰는 제가 공부해온사회적 단체적 성격이였다면이번 리뷰는 성격이 전혀 다른 쪽이라서

아끼고 아끼다가.지금 적어봅니다.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죠.




「시작하기 전에 이번 리뷰는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는
이 만화의 의미를 이야기 하기 어렵기에
원래 만화의 스토리의 순서와 무관합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기 전
만화 책의 내용과 그림체에 대해 말해보도록하죠.

악의 꽃 표지입니다.

제목만 봐도 뭔가 하드할꺼 같은데.
그이유는..분명


위 영화 때문이겠죠.ㅋㅋㅋ
약간 핼싱 느낌일려나 싶어서 보게되었지만.

기대와 다르게 악의 꽃은
전혀 다른 만화 입니다.

조용하고 지루한 클래식
그렇지만 기승전결이 있어서 끝까지 보게되는 노래 같다.
라고 저는 느낌니다.
『만약 아직 악의꽃을 안보셨다면.
보고 와서 이 리뷰를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는 편이 여러 생각을 들게 해줄 수 있어 좋을거 같습니다.』


또 그림체를 빼놓으면 되게 섭섭한데요.

그림체를 보시다 싶이 저게 가장 이쁘게 나온 거구.
실제로 보면.
현실적이라고 해야될까요?

약간 거리감이 있습니다.

우리가 익숙히 알고 있는
만화적 그림체라기 보단.
정말 우리를 만화로 그리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 싶은
티없이 조용한 그림체 입니다.

자그러면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하죠.



​악의 꽃이나 여러 책 만화를 보면 꼭 하는 일이 있습니다.
여러 해석을 찾아보는 거죠.

악의 꽃 역시
심오한 내용이 담아두었을거 같기에
여러 해석을 한 댓글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해석이.

책의 표지에 나오는 저 아이가.
학대받은 아이의 심리를 표현 한거 같다는 해석이 있더군요.

그외에도 여러 해석이 있지만.
"
​제가 봤을 때는 전혀 다른 해석이 나왔습니다.
"​
​해석에 대해 추가로 말을 하자면.
요즘 원피스를 기준으로 예언에 가까운 추측이 많아지면서.
겉 멋만 든 추측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느꼇습니다.

굳이 의미가 없는 것에도.
그럴듯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나라고 느낌니다.
【​악의 꽃은】
l


그 의미를 추측하게 만든 만화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애초에 만화에서 그 물음이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장 첫화에 나오는 부분을 살펴보죠.



1화 표지의 여자아이입니다.안경쓰니..미모-100 하락.
첫화 부분부터 굉장히 공격적인 아이구나라는 이미지가 심어지게되죠.
하지만 
학교생활을 막상 보면.그렇게 뚜렷한 아이가 아님니다.
그런데 왜 저부분에서 저랬나?라는의문은마지막화 부분에서 여자아이의 시선을 보여주면서 알게됩니다.

이것으로만 보면확실이 가정폭력의 피해자구나 싶을겁니다.

다음 이미지를 보면 약간

어? 뭐지 싶을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렇게 공격적인 이유는이 아이 역시.알 수 없는 검은무언가에 삼켜지고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궁금증은 여기서 해결되지 않습니다.
"​저 검은 것은 무언인가?에 대해서 말이죠."

저 검은 무언가가 무엇인지 마지막화 부분을 보면 확실이 알수있습니다.

앞의 상황을 조금 이야기 해드리자면.
남자 아이가.(남자주인공)
반에 물건을 두고가서
반으로 갔는데.
좋아하는 여자아이의 채육복 가방을 보고.
고민을 하다가 냄새를 맡아보는 장면입니다.

보시다 싶이.

남자 아이도 온 몸이 검은 무언가에 덮여있었습니다.

하지만.
냄새를 맡는 순간.
검은 무언가는 사라짐니다.

이것으로 봤을 때.

과연
저 검은 형체는
여자 아이가 가정폭력으로
피해 받은 심리가 아닌 다른 무엇가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일까요?
어릴적 성적 호기심?
순수
순수한.
본능 본성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정말 내 자신을 아는 사람이 있냐라는 질문에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렇다" 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사실 그대로만 본다면.
정말 나 자신을 아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부모나 친구 형제에게도 정말 나 자신을 자제하는 부분이 틀림없이 있으니깐요.
또 서서히 커가면서
이런 본능을 좀 더 많이 자제하고
억제하면서 살아가죠.

이러한 본능을
작가는 가장 순수할 때이고
가장 먼저 경험하는
​"성적 호기심에 대한 본능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처음에 경험하는 본능에 대한 고민이 바로
어릴적 성적 호기심이라고 생각이 들게 됩니다.

또 작가는 이부분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로.
조금씩 어필하고 있습니다.

음모에 대한 이야기나.
가슴에 대한 이야기로

본능 본성에 대해서 말이죠.


 여자아이가 얼마나 순수한지에
정신적으로 어린지에 대해 살펴 보자면

본능을 지키기위해.
선택하는 방법에서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있는 지역을 벗어 나고싶어합니다.

즉,

자신이 경험한 세상의 전부는 마을입니다.
그러니 마을을 벗어 난다면
자신의 본능을 지킬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작중 끝없이 마을을 벗어 날려거나.
사람들의 본능을 자극할 수 있는 사건을 일으키게됩니다.

하지만 그 사건들은 자신의 본능을 자제하고 있는
세상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사건들이죠.



​이 본능의 본성의 변화가 가장 잘나타난
남자 주인공의 시점으로 보자면


(저둘은 지금 사귀는 중)​


항상 누군가의 명령으로모범생이 되어야 했던여자아이가 남자아이를 동경합니다.




분명 잘못된 행동임에도.저 여자아이는자신의 솔직함을 처음으로 표현해 본 남자아이의 상황을동경하고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아이의 순수한 본능에 대해.힘을 실어주는 부분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남자 아이는 자신이 여태까지
본능을 얼마나 자제해오고
척해 온 것들을 실토하게됨으로서.

저 아이들의 이야기는 순순히
누구에게 향해야 하는지
대처방법도 알지못한 체로.
악의 아닌 악의로 이야기가 좋지 않게 끝이납니다.

각자 전학을 가버리게되죠.
"​그 후 성장한 남자 아이의
마을을 벗어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성장한 남자아이는
무엇인지 자각하지 못한체로 그렇게 지내다가.

다시한번 책을 계기로.
어떤 여자와 만나게되고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새로 만난 여자 아이 역시 텅비었있다며남자아이를 동경했던 여자와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있죠.
또 저 장면에서 아래 이미지가 오버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만화의 끝은
절망이 아님니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롭게 본능 본성에 대해 이야기해줄 사람을 만나.
어릴적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과거의 본능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풀어 냄과 동시에
이야기는 끝이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른이 된.
장면들이 나오죠.

커서만난 여자아이(남자주인공)

어릴적 남자아이를 동경했던 여자아이

본능을 지키고싶었던 여자아이

마치 저장면들은
이런 말을 하는거 같습니다.

그들은 어른이되었다.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
그 순수함은(본능) 사라지는게 아닌.
다른 형태로 변하거나 지킬 수 있는 형태다.

라는 이야기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어떤가요?"


​본능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서 상당히 깊고 심오하게
작가가 대화를 걸어오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본능자체는 나쁜것이 아닌데.
나쁜 부분들만 부각되고 있지 않았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휴 아낀 리뷰만큼 정리하기 나름 힘들었네요.

다음 좋은 애니 있으면 좋은 해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네이버 카페 현업게임기획자 (게기모)의 최악의 상황.

일상지식? 전기제품의 볼트V , 와트W , 암페어 A 간단 설명